이미지 확대
[옛 전남도 제공]
(전남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광주(옛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4일 확정됐다.
중앙·지방 정부 출범 때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호소해 온 전남 지역민의 36년 숙원도 마침내 해결됐다.
다만 전남광주 동부권(순천대)과의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서부권(목포대)의 필수 의료 서비스 강화 대책은 새로운 숙제로 떠올랐다.
다음은 전남광주 국립 의대 신설 요구부터 확정까지 주요 일지.
▲ 1990년 5월 19일 = 목포대, 정부에 정원 80명 규모 의대 신설 요청.
▲ 1993년 2월 20일 = 순천대, 정부에 정원 40명 규모 의과대학 신설 요청.
▲ 2012년 3월 14일 = 목포대, 전남 의과대학 유치 결의 및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
▲ 2012년 12월 = 순천대, 범시민 서명운동.
▲ 2020년 5월 26일 = 전남도·목포대·목포시·순천대·순천시, 의과대학 유치 협력 협약.
▲ 2023년 11월 28일 = 국립 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 2024년
▲ 1월 2일 = 전남도, 의대유치추진단 신설.
▲ 2월 6일 = 정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방침 발표.
▲ 3월 14일 = 당시 윤석열 대통령, 전남 민생토론회서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전남도가 정해서, 의견 수렴해서 알려주면 추진하도록 하겠다" 언급.
▲ 4월 2일 = 당시 김영록 전남지사, 공모 통한 국립 의대 정부 추천 대학 선정 방침 발표.
▲ 11월 15일 = 목포대·순천대 총장, 대학통합·통합의대 신설 추진 합의.
▲ 12월 31일 = 목포대·순천대,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 제출.
◇ 2025년
▲ 8월 13일 = 국정기획위원회, 의대 없는 지역 의대 신설 국정과제 제시.
▲ 10월 = 교육부, 목포대·순천대 통합 심사 착수.
▲ 12월 10일 = 전남도·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 의대·대학병원 설립 관련 업무협약.
▲ 12월 22∼23일 = 양 대학 통합 찬반투표서 순천대 학생 60.7% 반대로 부결.
이미지 확대
[순천대 제공]
◇ 2026년
▲ 1월 16일 = 순천대 학생 재투표에서 찬성 50.34%로 통합안 가결.
▲ 2월 10일 =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2030년 공공의대·지역의대 각각 100명 규모 양성 계획 의결.
▲ 7월 1일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국립 의대 정책 현안 이관.
▲ 8월 20일 = 통합시, 교육부 신청서 제출 요구에 의대 소재지 등 빼고 지자체 주관사항만 담아 제출.
▲ 8월 26일 = 교육부, 통합시에 30일까지 단일 후보대학 추천 요청.
▲ 8월 30일 = 통합시, 순천대를 후보 대학으로 선정 추천, 순천대 89.15점·목포대 87.85점.
▲ 9월 4일 = 목포대 측, 후보대학 선정 및 추천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
▲ 10월 2일 = 광주지법, 후보 추천 집행정지 신청 각하.
▲ 10월 29일 = 광주지법, 본안소송 첫 변론. 집행 정지 항고심 결과 보고 재판 진행하기로.
▲ 10월 30일 = 김원이 의원, 목포대 포함 교육부 직접 심사 촉구하며 단식 돌입.
▲ 11월 4일 = 교육부·보건복지부, 지역 의대 신설 대학으로 순천대와 경북 경국대 선정 발표, 각각 60명·40명 정원 배정.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10시0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손상원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