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촉진 조례 제정 18년 만에 첫 사례
(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에 입주한 반도체 소재 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를 '제1호 투자유치기업'으로 지정하고 보조금 5억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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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8년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한 지 18년 만의 첫 사례다.
그동안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없자 시는 지난해 7월 조례를 전부개정해 지정 요건을 구체화하고 보조금 한도를 2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현행 조례에 따라 시는 관내 첨단업종 기업이 공장을 신·증설할 때 1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있거나 상시 고용인원 50명 이상을 채용할 경우, 관외 기업이 50억원 이상 투자 또는 30명 이상 채용할 때 투자유치기업으로 지정해 보조금을 줄 수 있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500억원을 투자해 지상 6층 규모의 종합연구센터를 건립하고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연구센터는 화학적 기계 연마, 박막 증착, 세정 등 반도체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를 연구하는 시설로 상주 인력 50여명이 근무 중이다.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핵심 소재와 공정 관련 기술 및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은 40억 달러에 달한다.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대표는 "연구센터를 국내 반도체 고객사와 함께 차세대 소재를 개발하는 핵심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과도 더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3일 10시0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최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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