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환

19∼20일 부산 벡스코 개최…국내외 개발자 강연·대담

연사와 참관객 자유롭게 소통하는 '살롱 드 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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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ON 연사 명단

[지스타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지스타 2026의 핵심 콘퍼런스 'G-CON' 현장을 찾는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콘퍼런스 'G-CON' 전체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첫날인 19일 오프닝 세션에는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뤼튼테크놀로지스의 김지섭 이사가 연단에 오른다.

이어 폴란드 게임사 CD 프로젝트 레드(CDPR)에서 '더 위쳐' 시리즈의 세계와 이야기를 구축해 온 스토리 디렉터 마르친 블라하와 내러티브 디렉터 필립 웨버가 무대에 오른다.

두 디렉터는 동유럽 신화와 민담, 역사와 문학 등에서 얻은 영감을 게임의 세계관과 서사로 발전시켜 온 과정을 소개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이 이야기의 의미를 바꾸는 게임 내러티브 특유의 구조를 조명한다.

펄어비스[263750]의 안근태 그래픽스 실장과 윤진호 아트레벨 실장은 '붉은사막의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구현한 과정과 자체 엔진 기반 대규모 오픈월드 제작 기술'을 주제로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

'스텔라 블레이드' 제작을 총괄한 시프트업[462870] 김형태 대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 미카미 신지 언바운드 대표도 함께 무대 위에 올라 전투 중심의 게임과 비주얼로 전달하는 게임에서의 내러티브를 주제로 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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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지(G) 연사 명단

[지스타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둘째 날에는 일본 대형 게임사 스퀘어에닉스가 별도의 세션을 통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역작으로 꼽히는 '파이널 판타지 VII'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또 '마크로스' 시리즈를 만든 카와모리 쇼지, '블루 아카이브'를 만든 넥슨게임즈[225570] 김용하 본부장이 만나 애니메이션과 게임이라는 두 매체에서 발전해온 창작 방식과 표현의 차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실제 가족의 투병과 상실을 게임이라는 매체로 기록한 'That Dragon, Cancer'의 라이언·에이미 그린 부부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작가이자 의사이기도 한 이낙준과 만나 개인의 경험을 세상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창작자가 마주하는 고민에 관해 이야기한다.

무대 바깥에서는 연사와 참관객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살롱 드 지(G)'를 선보인다.

게임 디자인, 내러티브, 아트, 음악, 엔진 활용, 인디·비즈니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사가 리더로 참여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 예정이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1시4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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