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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8.87포인트(3.09%) 오른 5,638.3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5.88포인트(2.18%) 오른 743.09로 개장, 전장보다 16.62포인트(2.29%) 오른 743.83에 종료했다. 2026.10.27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7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둔 경계감 속에 1,320원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1,323.7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간보다 0.6원 올랐다.
환율은 이날 오전 9시께 1,326.5원을 고점을 찍고 오전 10시55분께 1,322.8원 저점을 형성하며 대체로 1,32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했다.
월말 반도체 수출기업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시장에 나온 가운데 예상을 웃도는 경제지표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은 환율을 끌어내리는 재료였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은 1.0%로, 8월에 제시한 3분기 성장률 전망치(0.3%)의 세 배를 넘겼다.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 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세에 힘입어 '깜짝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과 저점 인식에 따른 매수세, 달러 강세 등은 환율 추가 하락을 막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최근 환율이 빠르게 하락했다 보니 여기서 추가 하락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는 것 같다는 인식이 남아있다"며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짚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099로 0.08 올랐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38.63원으로 4.09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57.81엔으로 0.83엔 올랐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이날 6천억 가까이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8.87포인트(3.09%) 오른 5,638.3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89.18포인트(3.46%) 오른 5,658.65로 출발했고 장중 급등하면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ki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6시3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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