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은

11월 1일 군청 알프스홀서 '독립의 종' 2회 공연…"지역 독립운동 역사 새롭게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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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독립의 종'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 지역 청소년들과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삶과 희생을 재조명하는 창작뮤지컬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중부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오는 11월 1일 일요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창작뮤지컬 '독립의 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6년 국가보훈부 보훈 테마 활동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울주군 입암마을을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희생을 조명하고, 잊혀가는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청소년과 청년예술가 시선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입암마을은 영남권 최대 규모 독립유공자 마을이지만 울산의 대표적 독립운동가(박상진 의사, 외솔 최현배 선생 등)에 가려져 그 업적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다고 한다.

창작뮤지컬 '독립의 종은' 입암마을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손후익·이우락 선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제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향한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선열들 용기와 희생정신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공연에 참여해 지역 독립운동가들 삶을 이해하고, 그 정신을 오늘날의 시선으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고 본다.

또 청소년과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세대 간 협력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문화예술로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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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독립의 종'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은 11월 1일 오후 1시와 오후 4시, 총 2회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회당 약 60분이다.

관람 신청은 울주군 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진행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홍희수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우리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0시1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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