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현

합성수지 덕트 불씨 다른 덕트에 옮겨붙어…오후 1시 33분 2차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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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 (PG)

[정연주,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2일 울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접 설비로 번지면서 소방 당국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 화재 현장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날 오전 10시 41분께 이 공장 내 합성수지 덕트(가스나 연기를 배출하는 설비) 부위에 불이 났다가 약 40분 만에 초진된 데 이어, 인접한 다른 설비로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소 확대 우려가 커지자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시 33분께 2차 발화 지점을 초진한 뒤, 오후 1시 55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주군은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근처를 통행하는 차량은 창문을 닫은 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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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4시1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장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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