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현

장지현기자

가동 중단한 상태서 불…인명피해·유해화학물질 누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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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 (PG)

[정연주,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2일 오전 10시 4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 불이 났다.

공장 부근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30여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공장 내 된 덕트(가스나 연기를 배출하는 설비) 부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합성수지인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진 설비가 불에 타면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온산공단 상공에 확산했다.

다른 시설로 불이 번질 우려나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이날 새벽부터 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울주군은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은 차량을 닫고, 근처를 통행하는 차량은 창문을 닫은 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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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1시4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장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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