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기 손상으로 항해 불가…동해해경, 경비함정 투입해 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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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울릉도 남쪽 해상에서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하던 89t급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다.
승선원 9명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3시 18분께 울릉도 남쪽 약 50㎞ 해상에서 어선 A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근해통발 어선인 A호는 지난 22일 오후 강구항을 출항해 조업 해역으로 이동하던 중 추진기가 손상돼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졌다.
신고받은 해경은 1천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안내했다.
해경은 자체 예인선을 구하지 못한 A호를 24일 오전 9시께부터 경비함정으로 직접 예인했다.
이후 후포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300t급 경비함정에 A호를 인계했다.
300t급 경비함정은 A호를 죽변항 동쪽 약 18㎞ 해상까지 예인한 뒤 민간 예인선에 넘길 예정이다.
민간 예인선은 A호를 후포항까지 예인할 계획이다.
한동수 동해해경서장은 "출항 전 주요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4일 17시0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임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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