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 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연간 최대 14만 2천원(월 1만1천8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21일부터 올해 하반기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용인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 안내 포스터

용인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 안내 포스터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그동안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만 선별적으로 지원했던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을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여성 청소년(4만6천685명)으로 확대했다.

올해 지원에는 시비 32억3천50만원과 도비 13억8천450만원 등 총 46억1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1~18세 여성청소년(2008년 1월 1일 이후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이며,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모바일 카드로 지급된다.

다만, 여성가족부의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동일한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2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서, 방문 신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상반기에 이미 신청한 청소년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달 안에 하반기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시는 대상자들이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사용하는 방법을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시 누리집(www.yongin.go.kr) '시정 소식' 게시판을 통해 구체적인 절차를 상세히 안내 중이다.(문의: ☎1577-1122. 시청 콜센터, ☎031-6193-2268. 시 교육청소년과)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1일 13시5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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