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경기도버스노조)가 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30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전철 운행 횟수를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용인시 광역 및 시내버스 파업 관련 안내문

용인시 광역 및 시내버스 파업 관련 안내문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버스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관내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을 운행하는 경남여객 노동조합의 모든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10번(백암~양지~수원역), 20번(처인구 남동~경기광주역), 66번(포곡~수원역), 66-4번(포곡~수원역) 노선의 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교통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4개 반, 22명으로 구성된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대체 교통수단 확보, 수송대책 마련, 시민 안내 등을 하고 있다.

시는 파업 돌입 시 용인경전철의 하루 운행 횟수를 19회 늘려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9시, 오후 4~8시에 집중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또 마을버스 373대와 택시 1천951대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각 운송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들은 협상 진행 상황을 시 누리집과 언론 보도를 통해 수시로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 "파업 돌입 시 지하철과 경전철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에 따른 버스 운행 차질 노선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0시1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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