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희생된 14명의 넋을 기리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새길 수 있는 추모공간이 충북안전체험관에 조성된다.

이미지 확대 오송참사 추모관 조성

오송참사 추모관 조성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이상식 도의회 의장, 이장섭 청주시장, 임은성 시의회 의장은 22일 추모 공간 예정지인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의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추모 공간은 유가족 의견을 반영, 충북안전체험관 본관(안전체험센터) 1층의 야외 휴게공간(132㎡)에 33㎡ 안팎의 규모로 조성된다.

추모와 애도를 넘어 체험관 방문객들이 참사의 아픔·기억을 되짚으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신 지사 등은 예정지를 살펴보고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조속한 추모 공간 조성을 약속했다.

특히 추모공간 조성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관련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신용한 지사는 "참사에 대한 추모는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의무로, 유가족분들과 소통하여 추모 공간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참사는 집중호우가 내린 2023년 7월 15일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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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09시5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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