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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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예수병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문경 기자 = 전북 전주예수병원 노동조합이 병원장과 이사장의 위법 의혹을 담은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하고 수사를 요구했다.

5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신충식 예수병원장과 임현희 이사장을 횡령·배임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장에는 신 병원장이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진행된 스위스·두바이 해외 출장 이후 추가로 관광 일정을 잡는 등 비용을 횡령한 의혹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임 이사장이 자신의 진료를 위해 원무과를 방문하고 자녀들의 MRI 검사를 요청하는 등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주장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예수병원 측은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병원장 해외 출장은 내부 절차에 따라 진행된 공식 업무"라며 "이 과정에서 규정 위반 사항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사장 가족의 MRI 특혜 의혹 역시 사실과 다르다"며 "통상적인 병원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앞으로 관련 의혹에 대해 소명해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door@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7시3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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