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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연합뉴스) 지난 2일 오후 전남광주 영암군 삼호읍 한 도로 옆 논두렁에 근로자 20여명을 태우고 주행하던 중 도로를 벗어나 추락한 회사 통근버스가 멈춰 서 있다. 2026.11.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hk0226@yna.co.kr
(영암=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퇴근길 근로자 21명을 태운 회사 통근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논두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3일 전남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9분께 전남광주 영암군 삼호읍의 한 편도 4차로 도로에서 3차로를 달리던 회사 통근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논두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한 21명 중 20명이 찰과상 등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1명은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직원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핸들이 갑자기 왼쪽으로 돌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차량 결함을 주장했다.
당시 버스 운전자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차량 상태를 점검해 실제 결함이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mhk0226@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00시2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민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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