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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전술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집속탄두의 위력을 평가하는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이 지난달 31일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집속탄 탄두)의 전투적용성 및 위력평가시험'을 진행했다고 1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미사일 발사 장면, 공중에서 탄두가 터지면서 내부 자탄이 공중 분산하는 장면, 표적 구역에 자탄이 광범위한 구역에서 폭발하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미사일총국 산하 탄도미사일체계연구소와 전투부연구소는 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표준2형 산포전투부로 12∼13정보(약 11.9∼12.9㏊)의 표적 구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약 13㏊는 축구장 18개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집속탄두(확산탄·cluster bomb)는 하나의 탄두 안에 여러 개의 자탄(새끼탄)을 넣은 폭탄으로,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자탄이 사방으로 확산해 살상력을 극대화한 무기입니다.

북한은 올해 4월에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집속탄을 탑재한 '화성포-11라'형을 시험 발사한 바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구혜원

영상: 연합뉴스TV·조선중앙TV·조선중앙통신·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

kgt1014@yna.co.kr

이미지 확대 [영상] 北, 이번엔 '강철비' 집속탄두 시험…대남 위협 강화 - 2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2시1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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