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각지에서 열린 고물가 항의 시위는 대규모 공권력을 동원한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 속에 지난주와 같은 극단적인 폭력 사태나 약탈 재발 없이 진행됐습니다.
당국이 폭력 사태 재연을 막기 위해 시위 제한령을 내리고 경찰 7만명과 헬기, 장갑차 등을 투입했는데요.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수도 파리에서는 외곽으로 제한된 시위에 약 11만명이 참가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약 30만명이 거리로 나서 전주의 55만여명보다 적은 총 40만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대부분의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됐으나 파리, 마르세유, 리옹, 보르도, 툴루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 막바지에 시위대 일부와 경찰 간 산발적 충돌이 발생하면서 프랑스 전역에서 약 1천300명이 체포됐습니다.
프랑스 시위가 유럽 다른 나라들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알바니아 등에서도 대규모 시위와 충돌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시위대 일부가 콜로세움으로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신태희
영상: 로이터 Pol Cid Galve·Cest__Carre·Jean Sanroman·AFP·X @RadioGenoa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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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12시0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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