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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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베네수엘라 국영 전력회사 '코르포엘렉' 소속 작업자가 불이 난 변압기에 콜라병을 던져 화재 진압을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엘 피타소(El Pitazo) 등에 따르면 화재는 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과리코주 바예 데 라 파스쿠아 시내에서 발생했는데요.

전신주 꼭대기에 달린 변압기에서 불이 치솟자 작업자는 굴절차 바구니에 올라타 접근한 후 탄산음료가 가득 든 2리터짜리 페트병을 마구 흔들어 불타는 변압기 속으로 던져 넣었습니다.

병을 던질 때마다 '펑' 소리와 함께 거센 불꽃이 치솟았고, 작업자는 뜨거운 불길을 피해 바구니 안으로 몸을 숙였습니다.

변압기까지 거리는 불과 2m 남짓. 불길이 바구니를 삼킬 듯한 아찔한 순간도 포착됐는데요.

콜라병 3개를 던져 넣은 후에야 불길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매우 위험하고 적절하지 못한 대처"라고 입을 모아 지적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구혜원

영상: X @Kapyoseiin·인스타그램 @corpoelecinfo

haeyounk@yna.co.kr

이미지 확대 [영상] 콜라병 흔들더니 불타는 변압기에 '휙'…베네수 진화 장면 논란 - 2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7시0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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