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우두머리' 尹 2심도 사형 구형…"선고 주저할 이유 없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받았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29일 서울고법 형사12-1부(이승철 조진구 김민아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사형의 선고를 주저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윤 전 대통령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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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 국회의원 비자 거부 속출에 SCM은 내년으로…한미관계 '난기류'

국회의원들의 미국 방문 비자가 나오지 않는 일이 속출하고 한미안보협의회(SCM)는 내년으로 늦춰지면서 한미관계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다는 우려가 커진다. 29일 외교가에 따르면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의 미국 태평양사령부 방문 목적 비자 발급 거부와 관련해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 등 외교 채널 간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비자 발급은 각국의 주권 사항인 만큼 '비자를 발급해달라'는 명시적인 주문보다는 최대한 협조해달라는 요청과 이에 대한 반응이 오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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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버스노사 최종 조정회의 돌입…결렬 시 내일 첫차부터 파업

경기도 내 29개 버스업체 노사가 총파업 돌입 여부를 가를 마지막 조정회의에 들어갔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과 사용자 측은 노동쟁의 조정 만료일인 29일 오후 3시부터 수원시 영통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최종 조정회의를 열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날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거나 조정 기한 연장 없이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는 30일 첫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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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北, 김주애 '軍지도자 서사' 구축…4개월째 사정 작업"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후계자 내정 단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핵 미사일 실무에 관여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등 군 지도자로서의 서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정원은 "2022년 김주애가 첫 등장한 이후 공개 활동을 시계열로 분석한 결과 후계자 위상을 단계적으로 각인시키고 있다"며 "이는 주민 수용도를 점차 높이려는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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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0.4만호 신규택지에 시장 안정될까…김포 등 지역 반발

정부가 29일 최종 발표한 수도권 10만4천 가구 공급 계획에 대해 전문가들은 교통 중심의 우수한 입지와 개발 계획의 실효성 측면에서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줄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2030년까지 착공하려면 신속한 추진이 관건인 상황에서 신규 택지 후보지에 포함된 지자체들이 교통난과 베드타운 전락 우려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는 데다 기존 주민에 대한 이주·보상 문제도 남아 있어 해결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보상·이주와 교통 대책 마련은 물론이고 도시정비 사업 병행 등 보완 대책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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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검증 투표지 247만장 반출 완료…이의제기 700여장 추가검증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공개검증을 마친 6·3 지방선거 송파지역 투표지 247만장이 29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전부 반출됐다. 투표지가 핸드볼경기장으로 이송된 지 146일 만이다. 이날 투표용지가 담긴 상자는 총 433개가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번 검증에서 추가 검증 필요성이 제기된 투표용지는 총 700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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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2% 내려 '6천피' 반납…최대실적 삼전 4.1% 급락

코스피가 29일 1% 넘게 내려 하루 만에 6,000선을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4.78포인트(1.24%) 내린 5,937.6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34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천447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30조원의 현금배당 등 올해 최대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침을 밝히면서도 세부 계획을 발표하지 않자 실망 매물이 나오며 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장중 낙폭이 커져 4.13%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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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 고객 정보 유출 뒤늦게 확인…사내 시스템 해킹 사고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일어난 사내 시스템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가상자산 업계 등에 따르면, 빗썸에서 27일 일어난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 해킹 사고로 고객정보 수백건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으로 접근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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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 압수수색은 건국 이래 최초"…의협, 경찰에 사과 요구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9일 진료 중인 응급실을 압수수색한 것은 건국 이래 최초라고 규탄하면서 수색 영장을 집행한 경찰에 사과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의협은 이날 연 제85차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벌어진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을 두고 "무리한 수사를 정당화하는 경찰의 대응 때문에 해당 센터 소속 전문의 7명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의협은 "2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사과 요구에도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은 끝내 사과하지 않은 채 '안타깝다'는 답변을 되풀이했다"며 "이런 부적절한 태도가 의료현장의 분노와 절망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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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에 첫눈 내렸다…대청봉에 찾아온 겨울

강원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29일 대청봉 등 설악산 국립공원 고지대에 첫눈이 내렸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첫눈은 오전 11시 40분께 내리기 시작했으며 낮 12시 40분 현재 적설은 기록되지 않았다. 이날 중청대피소 기준 최저 기온은 영하 2.5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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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8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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