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총선 초박빙…反네타냐후 진영 출구조사서 근소하게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 연장 여부가 달린 이스라엘 총선이 27일(현지시간) 뚜렷한 승자 없이 끝난 것으로 출구조사에서 나타났다. 초박빙 판세로 인해 제1당을 확정하는 데에도 시일이 걸리고 차기 총리를 결정하기까지는 수주가 걸릴 수 있다고 AP 통신은 전망했다. 연정 구성이 난항을 겪으면 재선거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이날 오후 10시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사들의 출구 조사에서는 반(反)네타냐후 정당들이 친(親)네타냐후 정당들을 근소하게 앞섰지만, 어느 진영도 연정 구성에 필요한 과반 의석(61석)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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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PI=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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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타오른 구룡마을…12시간 50분 만에 완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가 밤샘 진화 끝에 28일 새벽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4시 39분께 구룡마을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50분께 마을 2지구 가건물에서 불이 난 지 12시간 49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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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중간선거 공정하면 수용"…단서 달며 불복 여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공화당의 패색이 짙은 중간선거 결과 수용에 대해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로 유세를 떠나기 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간선거 결과 수용 여부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공정 선거라는 단서를 달아 조건부 승복 의사를 밝힌 것이다. 따라서 향후 선거 부정 및 불공정 행위를 앞세워 선거 불복 여지를 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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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아침 영하권 '초겨울 추위'…낮과 밤 기온차 15도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 찬 공기의 유입으로 평년보다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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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8군사령관 "북한, 우크라戰서 현대전 경험 쌓고 있어"
조지프 힐버트(중장) 주한미군 제8군 사령관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현대전 경험을 쌓고 있다고 경고음을 발신했다. 힐버트 사령관은 이달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모두가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전쟁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북한도 분명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북한이 드론과 로봇이 전쟁 양상을 바꾸고 있는 해당 전쟁에서 "경험을 쌓아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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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체포방해' 박종준 전 경호처장 2심 오후 선고…1심 징역 4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통령경호처 간부들의 2심 선고가 28일 이뤄진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박종준 전 처장,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 김신 전 가족경호부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들은 작년 1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던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때 관저 진입 등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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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로픽 훈풍에 기술주 랠리 계속…나스닥 1.2%↑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을 계기로 AI 투자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난 가운데, 대규모 반도체 구매 자금 조달 소식이 더해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상승을 주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9포인트(0.03%) 오른 52,377.5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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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삼성전자 3분기 세부실적…메모리만 110조 영업익 추정
삼성전자가 오는 29일 올해 3분기 세부 성적표를 공개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반도체 초호황이 계속되면서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홀로 110조원에 가까운 전사 영업이익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195조원과 107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6%, 782.5% 증가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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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실적 호조에도…기업 경기 전망 2개월 연속 '부정적'
국내 기업의 경기 전망이 2개월 연속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1월 BSI 전망치가 98.6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이 전월 대비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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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오너일가 222명 주식 지분변동…5조원 취득한 이재용 1위
올해 들어 200명이 넘는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가 그룹사 주식을 취득하거나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6년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 오너 일가 중 지분 변동이 확인된 222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주식 취득·처분 내역을 조사한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순취득 규모가 총 4조9천524억원으로 집계돼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장은 1월 2일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삼성물산 주식 180만8천577주를 증여받았다. 당시 종가 기준 금액은 4천43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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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nhap Korean · 성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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