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은

■ 우파 동맹의 잇단 패배…시험대 오르는 트럼프 대외 영향력

브라질 대선과 세르비아 총선에서 잇따라 우군이 고배를 마시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영향력에 타격이 있을지 주목된다. 27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이스라엘 총선도 트럼프 대통령의 '절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우호적인 판세가 아니다. 미국도 다음 주 중간선거를 앞둔 터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안팎에서 시험대에 오르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장 뼈아픈 소식은 '남미 좌파의 대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의 4선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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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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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 비상] 금융권부터 공공기관까지 줄줄이 뚫렸다…왜 못 막나

금융권부터 통신·유통·플랫폼 기업, 공공기관까지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내 사이버 보안 체계의 구조적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급증하고 기업에 부과되는 과징금도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났지만 보안 투자와 전문인력 확충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기본적인 보안 관리 소홀과 협력업체의 취약점이 대규모 정보 유출로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까지 확산하면서 기존 방어체계로는 갈수록 고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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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로픽, 나스닥 IPO 신청…AI투자 우려 속 역대 최대 도전

'클로드'의 앤트로픽이 '챗GPT'의 오픈AI를 제치고 상장을 신청한 첫 인공지능(AI) 모델 기업이 됐다. 앤트로픽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공식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앤트로픽은 다음 달에 티커명 'ANT'로 나스닥에 A형(클래스 A) 보통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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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구속 만료 김건희…대법, 오늘 추가 구속영장 심문

대법원이 이달 구속 만기를 앞둔 김건희 여사를 계속 구속할지 가를 심문을 27일 진행한다. 김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 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대법원 1호 법정에서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연다. 김 여사는 현재 수감된 남부구치소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고, 민중기 특별검사팀 측과 변호인들만 법정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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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소비심리 한 달 만에 후퇴…집값 상승 기대도 소폭 하락

국내 증시 조정, 중동지역 충돌 지속 등으로 비관적 경기 전망이 늘면서 10월 소비심리가 한 달 만에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4로 전월(106.6)보다 1.2포인트(p) 하락했다. 지수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 5월부터 석 달간 상승하다가 8월 2.3p 하락했고, 9월 2.1p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방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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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외통위 등 종합감사…'김정은 전격 방중' 등 쟁점

여야는 27일 종합감사에서 최근 북한의 중국·러시아 밀착 관계와 주52시간제 특례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이날은 ▲ 외교통일위원회 ▲ 보건복지위원회 ▲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등 3개 위원회가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외통위는 외교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방중,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한 정부 대응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미국 입국 거부 의혹 등 한미 정보·안보 라인 '이상 신호' 기류 등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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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 수령나이 65세까지 상향 합헌…4대4로 '팽팽'

퇴직연금 수령 나이를 65세까지 단계적으로 늦춰 60세 정년퇴직 이후 최대 5년간 소득 공백이 발생하게 한 현행 공무원연금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합헌과 위헌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지만 위헌 결정에 필요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합헌 결정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제기한 공무원연금법 부칙 제11조 제1항 제3∼6호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4(합헌)대 4(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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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내일 3분기 실적공개…주주환원 카드 나오나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80조원에 가까운 전례 없는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되지만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30% 하락해 시장의 관심은 실적 자체보다 추가 주주환원 방안과 반도체 호황의 지속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27일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10곳의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이 평균 96조9천747억원, 영업이익은 76조2천60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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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 받고 열흘 지나면 '텅장'…직장인 평균 월급 22% 남아

"분명히 월급이 들어왔는데, 없어졌다…이달도 월급이 통장에 스치운다" 월급이 통장에 머무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다. 27일 NH농협은행이 올해 1∼6월까지 은행 급여 이체 고객(세후 100만원 이상) 데이터를 분석한 'NH트렌드+'에 따르면 급여 소득자들이 월급을 받은 지 하루가 지나면 평균적으로 급여의 57%만 통장에 남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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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체로 맑지만 제주엔 빗방울…강풍 유의

화요일인 27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아침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1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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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nhap Korean · 성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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