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르도안 "한국이 제2원전 유력 파트너…방산·AI도 협력 기회"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번 서울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정치적 대화를 강화하고 경제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국빈 방한 직전 연합뉴스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방산, 원자력에너지, 첨단기술, 인공지능(AI), 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4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한은 이 대통령이 작년 11월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지 꼭 1년 만에 이뤄지는 답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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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李대통령, 오늘 '821조' 내년예산 직접 설명…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에 나선다.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적극적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회의 조속한 심의와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 등 정부 주도의 '3대 핵심 사회정책'을 통한 양극화 해소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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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중간선거 D-2…트럼프 텃밭사수 안간힘, 민주 내부갈등 분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나 다름없는 미국 중간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상·하원을 수성하려는 공화당과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선거예측기관에서 하원은 물론 상원도 민주당에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인 1일(현지시간) 상원 접전지 두 곳을 잇따라 찾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민주당은 강성 진보와 중도 간 당내 세력다툼이 선거 막바지에 극단적으로 분출하는 악재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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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北연간 수출액 3배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보유량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비트코인을 국가 차원에서 축적해 온 엘살바도르 정부 보유량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탈취한 비트코인의 가치만 북한의 연간 수출액의 3배에 달한다. 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와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바이낸스 해킹 사건으로 탈취된 비트코인은 총 1만8천270개로, 개당 7만8천500달러의 시세를 적용하면 약 14억달러(약 1조8천701억)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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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 후 연금까지 3년 '소득 절벽'…재취업 60% 임시·일용직
국민연금을 받는 나이가 단계적으로 늦춰지면서 법정 정년 이후 연금을 타기 전까지 소득이 뚝 끊기는 제도적 소득공백이 3년까지 늘어났다. 정년과 연금 수급 시점 사이의 벌어진 틈을 메우지 못한 채 은퇴기를 맞은 중·고령층 다수는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지만, 대부분 질 낮은 시간제와 임시직으로 밀려나며 생계를 스스로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이 크게 줄어든 취약계층의 경우 연금을 앞당겨 받거나 자산을 헐어 쓰는 최소한의 방어책조차 작동하지 않아 열에 일곱이 적자 늪에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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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아버지' 최불암 오늘 영면…'아베 마리아'로 마지막 배웅
'영원한 수사반장'이자 '국민 아버지'로 불린 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이 2일 영면에 든다. 고인의 유족과 동료 배우들은 이날 오전 7시 4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발인식을 엄수한 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당으로 향한다. 오전 9시에는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집전으로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장례 미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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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시위대 화염병 투척에 '살인미수' 수사
폭력 시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는 프랑스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벌어진 시위 도중 보안요원들을 향해 화염병을 투척한 일을 살인미수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파리 검찰청은 1일 "경찰관과 헌병 15명을 향해 폭발성 장치가 투척됐다"며 "공권력을 가진 사람에 대한 살인 미수"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리 경찰에 따르면 전날 시위에서 수백명이 경찰 및 치안 담당 군인인 군사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비롯한 물체를 투척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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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공시가 상승 강북이 주도하나…현실화율·세제개편안 변수
올해 주택시장이 정부 정책 변화로 크게 요동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내년도 보유세 산정의 근간이 될 공시가격 산정 절차에 돌입했다. 내년 공시가격은 올해 집값 변동 외에도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 수정 여부가 공시가 산정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만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을 5년 단위로 수립하도록 했던 법 개정이 지체되면서 내년도 현실화율만 우선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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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팍한 살림…소득·자산 하위 20%, 생계용 신용대출 비중 최대
자산·소득 하위 20% 가운데 생활비 용도로 신용대출을 받았다는 생계형 대출 비중이 각각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통상 신용대출이 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높고, 자산·소득 하위 계층은 금리 상승기 특히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생계용 신용 대출을 줄일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지난해 자산 하위 20%인 1분위의 신용대출 용도를 조사한 결과 '생활비 마련'이 4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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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청소년 도박·마약 자진신고 받는다…치유 연계·선처
경찰청은 사이버도박이나 마약을 경험한 청소년의 치유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청소년 중독성 범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도박·마약 경험이 있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나 보호자가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경찰은 5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총 1천777명의 신고를 접수하고 치유에 연계했다. 이번에는 대상을 마약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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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07시3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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