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천165억→772억원으로 감축…해양수산부와 협의
이미지 확대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광주 여수시가 각종 잡음으로 10년 넘게 착공조차 하지 못한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여수시는 29일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계획 변경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2016년 해양수산부의 국가 지원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90억원 등 1천16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바다를 일부 매립하고 300선석 규모 계류 시설, 클럽 하우스, 숙박·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여수산단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로 시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해상 계류시설 공법 선정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는 불공정 시비로 공모에 참여한 업체들끼리 고소·고발이 이어지기도 해 사업 계획을 철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여수시는 매립 공사를 제외하고 기존 기반 시설을 활용한 사업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해양수산부와 타당성을 협의하고 있다.
변경안이 수용되면 사업비는 772억원으로 줄어든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실시설계와 사업계획 변경 승인 등 행정절차를 밟아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4시2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손상원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