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8월 의회서 부결된 동부양산 균형발전 조직개편안은 추후 방안 마련

이미지 확대 조직 개편 설명하는 오형구 양산시 행정국장

조직 개편 설명하는 오형구 양산시 행정국장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민선 9기 핵심과제 추진과 돌봄·안전 분야 행정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통합돌봄과와 4개 팀 신설, 공무원 33명 증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재명 정부에서 강조하는 통합 돌봄 관련 사업 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동부양산 균형발전과 관련된 조직개편과는 별도로 추진된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조직 규모는 기존 8국 3담당관 53과 276팀에서 8국 3담당관 54과 280팀으로 확대된다. 공무원 정원은 1천454명에서 1천487명으로 늘어난다.

신설되는 통합돌봄과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의료·요양 등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살 예방 정책을 총괄하는 생명존중팀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늘려 사회적 약자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정보보호팀은 분산된 보안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사이버 공격과 정보보안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다.

공동주택감사팀은 공동주택 관련 컨설팅과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민원 수요가 늘어난 물금읍은 기존 민원팀을 분리해 민원2팀을 신설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증원 인력은 신설 부서와 팀의 안정적인 운영뿐 아니라 도시철도 양산선 개통,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 민선 9기 주요 사업 추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 통합돌봄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중 신규 공무원을 충원하고, 의료·요양 서비스 연계를 위한 보건소 기준인력 증원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

오형구 행정국장은 "조직개편 출발점이자 지향점은 언제나 시민"이라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행정혁신도 결국 시민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시의회에서 부결된 동부양산 균형발전 관련 조직개편안은 시의회와의 소통과 민관 합동 조직진단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lj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14시5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준영

At a glance

Topic
World
Country
🇰🇷 KR
Publisher language
KO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