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민

(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방역 작업

방역 작업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최근 전남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가축전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대규모 가금류 농장 91곳에 대해 방역 실태 특별점검을 완료했다. 산란계 2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4곳에는 무인 통제초소를 설치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 안성천과 청미천 등 주요 철새 도래지의 하천보 수문을 개방해 철새의 장기 체류를 줄일 계획이다.

대규모 농장 주변에서는 농지를 갈아엎는 '경운' 작업을 통해 야생 조류의 먹이활동 여건을 변화시키는 환경 차단 방역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달부터 AI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맞아 ▲ 거점소독시설 2곳 24시간 운영 ▲ 가금농장 전담관 지정·운영 ▲ 방역차량 21대를 활용한 소독 강화 ▲ 철새 도래지 출입통제 등 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다.

안성에서는 93개 농가에서 가금류 460만마리를 사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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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14시4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최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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