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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4년마다 열겠다는 결정을 뒤집고 2년 주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CAF가 29일(현지시간) 집행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네이션스컵을 다시 2년마다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네이션스컵은 전통적으로 2년마다 열려왔다.
CAF는 지난해 12월 네이션스컵 개최 주기를 4년으로 바꾸고, 신설하는 네이션스리그를 2년마다 열겠다는 계획을 깜짝 발표했지만, 환영받지 못했다.
파트리스 모체페 CAF 회장은 이달 초 카보베르데에서 열린 회의에서 2년 주기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날 집행위를 통해 기존 개최 주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2년 개최 주기를 유지하게 된 이유는 '돈'이다. CAF는 네이션스리그가 아프리카 축구를 지탱할 만한 수익을 내려면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체페 회장은 "이번 결정은 아프리카 축구와 54개 회원국 협회, 그리고 아프리카 밖 클럽에서 뛰는 아프리카 선수들의 이익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대회는 2027년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에서 공동 개최된다. 이후 대회는 2028년, 2031년, 2033년에 열린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네이션스컵을 개최하지 않는 전통에 따라 2030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a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15시5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안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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