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종합사회복지관, 3년째 진행…12월 6일 모금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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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에게 맞춤형 선물과 이웃의 응원을 전하는 '2026 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산타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소원을 듣고, 지역 이웃이 산타가 돼 선물과 답장 편지를 준비하는 주민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올해는 강릉 지역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아동 25명에게 1인당 40만원 내외의 생활·학습·놀이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물은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 편지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꿈 상자'로 준비한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지 스스로 살펴 자신의 바람을 표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후원자는 아이의 편지를 읽고 꿈과 일상을 응원하는 답장을 함께 전한다.
산타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을 이어가는 아이들의 재능과 성장을 뒷받침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이전 프로젝트에서 지원받은 한 아동은 예체능 분야의 관심과 재능을 꾸준히 키워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소원 편지를 보낸 한 중학생은 "산타 할아버지처럼 누군가에게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적으며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모든 아이가 동등한 환경에서 자기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12월 16일에는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산타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후원의 성과를 나누고, 아이들의 소원 편지를 읽으며 꿈 상자 포장과 응원 편지 쓰기를 진행한다.
올해 겨울 선물 마련을 위한 집중 모금은 12월 6일 마감한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8일 08시3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유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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