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현대건설 3-1 제압…권순찬 감독 정규리그 복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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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의 트리플크라운을 앞세워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7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1(25-27 25-17 25-22 25-18)로 꺾었다.
2승, 승점 6을 쌓은 우리카드는 단독 선두로 나섰다. OK저축은행은 1승 1패, 승점 3이 됐다.
아라우조는 후위 공격 8개와 블로킹·서브 득점 각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후위 공격과 블로킹, 서브 득점을 각각 3개 이상 수확하는 트리플크라운까지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2일 KB손해보험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이자 남자부 역대 290호다.
우리카드는 1세트 25-25에서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에게 연속 공격을 허용해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2세트 18-13에서 아라우조의 블로킹과 상대 공격 범실, 한성정의 퀵오픈으로 3점을 내리 따내 21-13으로 달아나고서는 세트를 가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8-7에서 한태준의 서브 득점과 박진우·김동민의 블로킹 등으로 4점을 내리 따낸 뒤 24-22에서 아라우조의 후위 공격으로 마무리했다.
4세트 초반엔 아라우조의 오픈 공격 3개 등을 묶어 5-1로 달아났고, 김동민의 공격과 마틴 아흐마디(등록명 마틴)의 서브 득점 등을 보태 14-7까지 격차를 벌렸다.
19-13에선 아라우조가 세 번째 서브 에이스를 터뜨려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했다.
이어 24-18에서 아라우조의 후위 공격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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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정관장이 현대건설을 세트 점수 3-1(21-25 27-25 25-19 25-19)로 꺾었다.
3년 10개월 만에 정규리그로 돌아온 권순찬 감독은 두 번째 경기에서 복귀승을 신고했다.
정관장은 1승 1패, 승점 3을 기록했고, 현대건설은 승점 없이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정관장은 아시아 쿼터 종휘가 팀 내 최다인 20점을 올렸고, 신은지가 11점, 박은진이 10점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조던 윌슨(등록명 조던)이 21점,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18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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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7일 18시25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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