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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6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부문이 원화 강세 등으로 적자 전환한 점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3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4만6천원이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김명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석유화학 부문에서 원료가 하락에 따른 역래깅(원재료 투입 시차)으로 스프레드(제품과 원재료의 가격 차)가 축소됐다"며 "운반비 상승과 원화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전날 LG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 감소한 5천61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영업손실 1천75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 수석연구원 등은 "화학 부문은 2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면서 "올해 4분기 여수NCC 정기보수와 원화 강세로 적자 확대가 불가피하고 내년에도 신증설 부담으로 수급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2027년 영업이익 -16%), LG에너지솔루션 지분가치 감소 등을 반영해 기존보다 18% 내렸다.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BPR)은 0.6배로 산정했다.
다만, "양극재 부문은 신규 고객사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0]향 출하가 4분기 집중되고 내년 출하량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대금의 약 2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등 디스카운트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08시3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고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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