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지

해외 종목은 엔비디아 1위…2년새 배당 수령 고객 31% 증가

51∼60세 수령 고객 수·증가인원 최다…30세 이하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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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배당금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까지 배당금을 받은 고객 수가 지난해보다 17%가량 늘어난 14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증권이 자사 고객 데이터를 취합·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9월 배당 수령 고객은 143만명으로, 지난해 연간 122만명보다 17.2% 증가했다. 2024년(109만명)과 비교하면 31.2% 늘어난 수치다.

가장 많은 수의 고객이 배당받은 주식은 국내는 삼성전자[005930](59만6천764명), 해외는 엔비디아(11만3천706명)였다.

이어 국내 주식의 경우 SK하이닉스[000660](28만9천136명)와 현대차[005380](17만4천832명)가, 해외주식은 애플(8만5천924명), 알파벳A(7만1천683명)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국내 상장 상장지수펀드(ETF)는 'TIGER 미국S&P500'(14만3천523명), 'KODEX200'(8만3천614명), 'KODEX 미국나스닥100'(7만3천391명) 순이었다.

해외 상장 ETF는 'INVESCO QQQ TRUST(3만6천175명), 'SCHWAB US DIVIDEND EQUITY'(3만2천994명), 'SS SPDR S&P 500 TRUST'(3만2천320명)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로는 51∼60세(31만7천107명), 31∼40세(31만4천698명), 41∼50세(31만68명) 순으로 배당 수령 고객이 많았다. 특히 51∼60세는 지난해 연간 대비 증가 인원(4만9천700명)도 가장 많았다.

젊은 연령층에서도 배당 수령이 확대됐다.

11∼30세 배당 수령 고객은 24만102명으로, 지난해 연간보다 26.2% 늘었다. 11∼20세(9만7천853명)는 27.9%, 21∼30세(14만2천249명)는 25.0% 각각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배당주를 투자할 때는 배당 기산일,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 배당금에 따른 금융소득종합과세 등 고려할 요인이 많다"며 "단기적인 시세차익보다는 장기적인 배당성장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0시1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고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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