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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30일 전남 화순군 동복댐을 찾아 용수 공급을 위한 동복댐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6.6.30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화순=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신정훈(전남광주 나주·화순) 의원은 26일 "호남 반도체 산단 용수 확보를 위해 동복댐 15m 증고(증축)되고 이로인해 약 280가구의 추가 이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정부는 호남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하루 용수 65만톤 중 30만 톤을 동복댐에서 공급할 계획"이라며 댐의 증고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 의원은 대통령 말처럼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특히 개별 가구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마을공동체 전체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정착촌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화순군에는 폐탄이 쌓여 있는 폐광지역이 약 100만평에 달한다"며 "화순군을 단순히 물 공급 지역으로만 바라볼 게 아니라,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배후 집적 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16시1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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