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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신수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장은 2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단지를 북구에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신 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대형 반도체 생산시설을 뒷받침할 소부장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지 않는다면 지역 경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낙관할 수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구 북부권에는 기존 첨단산단과 신규 조성 중인 첨단3지구, 조성 예정인 의료특화산단 등이 자리하고 있다"라며 "이곳에 소부장산단이 들어서면 인공지능(AI)·광융합·반도체 산업을 연계한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인근에 있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광기술원 등 30여개 산학연 기관을 활용하면 연구개발부터 실증까지 연계할 수 있다"라며 "전남대와 광주과학고 등 교육기관을 통한 전문인력 공급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 청장은 "북구는 대규모 주거단지와 생활·여가시설도 가까워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광역행정·정치권·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북구에 반도체 소부장산단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2시25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정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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