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

(용인=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재검토와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사업 부지 현장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이미지 확대 시민단체, 용인반도체산단 공사중단 촉구 천막농성 돌입

시민단체, 용인반도체산단 공사중단 촉구 천막농성 돌입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반대 경기행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반대 전국행동'과 '경기행동'은 28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사업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규모 전력·용수 공급 대책과 초고압 송전선로에 따른 주민 피해 등 핵심 쟁점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채 조기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산단 개발은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산림 훼손과 송전탑 갈등을 불러오는 문제"라며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사업 타당성을 재검토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경기지역 단체뿐 아니라 충남·충북·대전 등 송전선로가 지나는 지역의 주민대책위도 함께 참여했다.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16시0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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