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

영업이익 151억원·매출 1천590억원…순이익 49.1%↓

이미지 확대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70억원을 11.1% 하회했다.

매출은 1천5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억원으로 49.1% 줄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영업이익이 1분기 50.1% 성장, 2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작년 동기 대비 개선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의 이유로는 대작과 중형작을 결합한 포트폴리오 운영, 공급망 다변화 및 해외 선판매 확대, 제작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AI 활용을 통한 비용 효율화를 꼽았다.

다만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TV·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영 회차는 총 60회차로 작년 동기(72회차)보다 12회차 줄었다.

그러나 4분기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전 회차 납품과 드라마 '내일도 출근!'의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선판매, '포핸즈'의 넷플릭스 선판매 등이 실적에 반영됐다.

일본 유넥스트, 동남아 HBO 맥스 등 지역별로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된 '최애의 사원'의 로컬 판매 성과가 호조를 보였다.

또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티빙에서 공개한 '유미의 세포들',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과 일부 구작의 해외 공급도 실적에 기여했다. 이 작품들은 일본 디즈니+, 동남아 HBO 맥스, 중동·북아프리카 샤히드 등에 개설된 티빙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됐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3분기 해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천32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체 영업이익률 또한 작년 동기 대비 1.8%p 상승한 9.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은 김우빈 주연의 스포츠물인 tvN 토일드라마 '기프트',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송혜교·공유가 주연한 '천천히 강렬하게', 수능을 소재로 한 학원물인 티빙 '대리수능' 등을 선보인다.

ma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5시1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장진리

At a glance

Topic
World
Country
🇰🇷 KR
Publisher language
KO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