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기

충북 보은군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추진 현황 및 현장 점검

이미지 확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농어촌 기본소득과 함께 주민이 지역을 살리는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인 충북 보은군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농어촌기본소득은 군(郡) 단위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곳에서 실제로 사는 주민 모두에게 매달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는 제도다. 현재 시범 사업지는 보은군을 비롯해 총 17개군이다.

사회연대경제는 협동조합처럼 구성원의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으로, 이재명 정부는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보은다락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 머문'에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최재형 보은군수, 지역 주민·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보은다락협동조합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2024년 설립된 사회연대경제조직으로, 충청대와 협력해 지역 특산품인 대추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본소득이 지역 상권에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기대감에 대해 의견을 제기했다.

송 장관은 이어 보은전통시장의 지역 특화 식품 판매점 '빵잎마을'을 방문했다.

보은군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한 이곳은 지난 2일 문을 연 기본소득 사용처다.

송 장관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주민 활동·체험 공간을 갖춘 '결초보은 마중상점'도 둘러봤다.

이곳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육성한 주민 공동체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만든 상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송 장관은 "지역 청년의 창업과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부 정책과 사업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부내·부처 간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8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홍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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