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전수조사 착수…활용·관리·정비 3개 등급으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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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의 현황과 안전 위험 요인을 살피고 체계적인 정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는 사업비 3천500만원을 투입해 약 10개월간 조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과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 등 583호다.
이번 조사는 2021년 실태조사 이후 달라진 빈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한다.
빈집의 위치와 상태뿐 아니라 발생 원인과 소유자의 정비·활용 의향까지 확인해 향후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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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는 전기·상수도 사용량 등 기초자료를 살피는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로 진행한다.
실제 빈집인지 확인하고, 방치 기간과 건축물의 노후·불량 상태, 안전 위험 요인, 소유권 등 권리관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을 활용 대상·관리 대상·정비 대상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해 빈집의 상태에 맞는 효율적인 정비·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이병선 시장은 29일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주변 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소유자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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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0시2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유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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