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시설·기계 손해 통합한도 보장…사전심사 생략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NH농협손해보험과 '소공인 화재 안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공인 전용 화재보험 보급과 화재 예방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연성 자재 취급과 노후 시설 등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까다로운 보험 가입 조건과 보험료 부담으로 민간 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소공인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선 소공인 생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전용 화재보험인 'NH제조소상공인화재보험'을 공동 개발했다.
이 상품은 건물·시설·기계 등의 항목별 가입 금액을 구분하지 않고 단일 한도 안에서 실제 발생한 손해액을 보상하는 '화재손해 통합 한도 보장'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사전심사를 생략해 가입 문턱을 낮추고 절차도 간소화했으며, 소액 보험료로도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소진공은 설명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보험 상품 홍보와 가입 지원을 추진하고 화재에 취약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예방 교육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문턱은 낮추고 보장은 넓힌 이번 전용 보험이 현장에 빠르게 정착하여 소공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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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08시0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구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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