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30일 학술대회 열고 문화유산 지정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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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지의 역사적 가치' 학술대회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전의면의 읍지(지리지)였던 '전성지'(全城誌)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1854년 편찬된 전성지는 고려에서 조선시대까지 세종시 전의면 일대의 옛 행정구역이었던 '전의현'의 관직(官職), 성씨(姓氏), 호구(戶口) 등을 포함해 연혁, 지리, 인물 등 마을 전반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날 김영관 충북대 교수가 '전성지의 편찬과 내용 구성'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 조선시대 충청도 전의현의 세거 성씨와 인물(김의환·충북대) ▲ 전성지 방리와 지명 변천 고찰(강창숙·충북대) ▲ 조선 후기 전의 지역의 사회경제와 재정 운영(이근호·충남대) ▲ 전의읍지의 발간 현황과 해제(정대영·국립대구박물관) 등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학술대회 결과를 검토한 뒤 내년 전성지를 세종시 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 추진할 계획이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발굴해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11시0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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