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만원 안팎 인상…"회사 송년회도 뷔페서"
주말·성탄절 등 주요 시간대 마감…킹크랩·우대 갈비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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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서울 주요 특급호텔들이 고급화와 차별화를 내세우면서 올해 연말 저녁 뷔페 가격을 일제히 20만원대로 책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호텔 측은 메뉴와 서비스 전반의 품질이 강화됨에 따른 것이라며, 크리스마스와 주말 등 주요 날짜의 예약이 이미 마감됐다고 전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의 레스토랑·뷔페인 '더 파크뷰'는 12월 한 달간 토마호크와 랍스터 등 고급 식재료를 기반으로 특별 메뉴를 선보이기로 했다.
여기에 컵케이크, 바나나 컵 푸딩, 뉴욕 치즈케이크, 크로핀, 다크 초롤릿 아이스크림, 시그니처 쿠키 등 디저트 메뉴를 강화했다.
저녁 뷔페 가격을 보면 성인 기준으로 12월 1∼17일(미들시즌)은 평일 20만5천원, 주말 21만5천원이다. 같은 달 18∼31일(하이시즌)은 23만5천원이다.
지난해의 경우 미들시즌과 하이시즌의 저녁은 각각 19만8천원, 22만5천원이었지만, 올해는 이보다 1만원 안팎을 인상하면서 연말 뷔페의 전체적인 가격이 20만원대로 올라섰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라며 "차별화된 메뉴와 감각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기억에 남는 연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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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호텔앤리조트도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와 조선 팰리스의 콘스탄스 등 주요 뷔페의 연말 저녁 가격을 20만원대 초중반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가격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12월 전체적으로 2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엔 12월 중순까지 두 뷔페 모두 20만원 미만이었고, 중순 이후에야 20만원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의 연인 및 가족 단위 고객뿐만 아니라 회사 송년회도 뷔페에서 치러지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주말과 성탄절 등 인기 시간대는 금방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비큐 메뉴를 비롯해 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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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호텔앤리조트도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12월 18일까지는 21만원, 그 이후로는 23만5천원으로 라세느의 연말 저녁 뷔페 가격을 책정했다. 작년보다 1만원 정도 올랐다.
이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예약받고 있는데, (주말 및 크리스마스 등) 주요 시간대는 이미 마감됐으며 일부 시간대도 빠르게 예약이 차고 있다"며 "킹크랩, 연어 웰링턴, 우대 갈비 등의 메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포시즌스 호텔 서울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도 다음 달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를 연말 뷔페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스테이크와 랍스터, 해삼 특선 요리 등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평일 저녁과 주말 점심·저녁 가격은 작년보다 약 1만원 비싼 21만9천원이다. 단,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는 저녁을 22만9천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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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lamaz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08시3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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