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 넘어 친밀한 관계 형성 지원 모색…5개 기관 공동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청년의 만남과 친밀한 관계 형성부터 가족으로 발전하는 과정까지 살펴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가족정책의 방향을 모색한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등 5개 기관과 함께 12일 오후 2시 서초 본원 대회의실에서 '청년의 친밀한 관계와 삶: 정책 필요성과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2026 서울 가족정책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 가족정책이 결혼과 출산에 상대적으로 집중해온 데서 벗어나 청년들이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년의 관계·가족 형성 실태와 양성평등 인식,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 방안 등 세 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이재림 서울대 교수, 이혜민 성북청년시민회 사무국장 등 학계와 청년 현장 전문가 5명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연구원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가족센터,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가족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청년의 가족 형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혼과 출산뿐 아니라 만남과 관계 발전에 이르는 과정 전반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청년의 다양한 삶과 관계 형성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고려한 가족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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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9일 06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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