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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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과 가축분뇨의 친환경 처리를 위해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전북도는 2031년까지 익산·정읍·김제·완주·부안 등 도내 5개 시·군에 총 1천988억원을 투입해 하루 810t 처리 규모의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안정적인 연료 수요처를 확보하고 보조원료 실증과 생산기술 개발 등을 병행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전국 발전소와 집단에너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료 사용량과 발전설비 특성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다.

오는 12월까지 설비 적합성과 수요 가능성을 평가해 우선 협력 대상 사업장을 선정하고 심층 인터뷰를 거쳐 수요처 확대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규제특례 연장에 따른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

우분 고체연료 생산·판매 규제특례 실증기간이 2028년 6월까지 2년 연장됨에 따라 폐버섯배지와 억새풀 등 보조원료를 활용한 발열량과 연료 품질 추가 검증에 나선다.

2029년까지 진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다부처 우분 고체연료 산업화 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해 고품질·저비용 생산공정 개발도 추진한다.

도는 시·군 및 축협과 매월 실무협의회를 열어 행정절차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도 주력한다.

김철태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은 가축분뇨를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안정적인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해 새만금 수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10시4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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