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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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선원 구조 현장

[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지난달 부산 앞바다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선원은 국내에 몰래 입국하기 위해 선박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4시 46분께 부산 남외항 묘박지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 대원은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선원 A씨를 구조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타고 있던 선박이 부산 남외항 묘박지에서 중국으로 출항하자 한국에 밀입국하려고 바다로 뛰어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탑승했던 선박은 선용품을 보급받기 위해 남외항 묘박지에 잠시 정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소지품이 바닷물에 젖지 않도록 비닐로 단단히 감싼 상태였다.

해경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추가 수사를 거쳐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공소청에 송치할 예정이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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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17시2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박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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