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규

이미지 확대 부산범시민사회단체연합 기자회견

부산범시민사회단체연합 기자회견

[부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3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제신문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우리는 국제신문의 위기가 특정 언론사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알권리가 걸린 지역의 공론장이 사라진다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단체는 또 "국제신문 핵심 관계자인 지광 스님은 국회 출석 요구에 응하고 국제신문과 관련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성실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언론의 위기를 지역 공론장의 위기로 인식하고 제도적 지원과 지역 신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국제신문 전·현직 직원 147명은 밀린 임금과 퇴직금 등 채권을 모아 2024년 12월 부산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듬해 5월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올해 6월에는 HJ중공업 등이 참여하는 에코프라임마린컨소시엄이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지만, 대주주인 능인선원 이정섭(법명 지광) 원장이 동의하지 않고 있다.

국제신문의 회생 시한은 오는 11월 20일이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11시2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민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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