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스튜디오 3개 동·야외 촬영장 4곳…첫 작품은 '투피스'·'살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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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내외 영화·영상 제작을 위한 첨단 실내 스튜디오와 대규모 야외 오픈 세트를 갖춘 공공 종합 촬영시설인 부산기장촬영소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된 공공 종합 촬영소인 부산기장촬영소는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4∼5월 정식 개소 예정이다.
부산기장촬영소는 2005년 영진위의 부산 이전 결정에 따라 기존 남양주 종합촬영소의 대체 시설로 건립이 추진됐다.
2015년 부지 확정 이후 10년 가까이 부지 매입 등 절차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2024년 7월 공식 착공해 지난 8월 준공됐다.
대지 면적 15만8천412㎡(약 4만8천평), 전체면적 1만2천631㎡에 실내 스튜디오 3개 동과 야외 촬영장 4곳, 제작 지원 시설 등을 갖췄다.
영진위는 스튜디오 1곳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을 설치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실내 촬영에 시각효과 기술을 결합해 화려한 액션 장면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부산기장촬영소를 활용해 제작될 작품으로는 제작사 컨텐츠맵의 '투피스'와 영화사 테이크의 '살생부'가 선정됐다.
두 작품은 영진위의 '부산기장촬영소 시범 운영 론칭 지원사업'에 따라 시범 운영 기간 촬영소 시설 대관료 전액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촬영소 시설과 설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도 할 예정이다.
영진위는 두 작품에 대해 "부산기장촬영소의 포문을 열고, 한국 영화산업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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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glo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7일 07시0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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