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소재 활용한 교구재 역할…울주복지재단, 점자의 날 맞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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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복지재단에서 일하는 만큼 임직원도 봉사에 나서자는 뜻을 모아 봉사단을 만들고 첫 봉사를 시작한 게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봉사였습니다."
울산 울주복지재단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맞춤형 촉각 놀이 교구재인 점자촉각책을 만들어 기부한다.
재단 임직원 봉사단인 '울주 온(ON/溫)봉사단'은 오는 11월 4일 제99회 한글점자의 날을 기념해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 16권을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점자촉각책은 시각장애아동이 손끝 감각으로 점자와 사물 인지 능력을 습득하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된 맞춤형 촉각 놀이 교구재다.
특히 재단 임직원이 직접 제작해 시각장애아동이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재활용 원단을 활용해 자원순환을 통한 친환경 ESG 가치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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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복지재단 제공]
울주 온(ON/溫)봉사단은 2025년 8월 29일 재단이 공식 출범한 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1년여 만인 올해 7월 28일 구성됐다.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재단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출범을 알리면서 첫 봉사활동으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을 다함께 만들기 시작했다.
3개월가량 모든 임직원이 업무 전후 시간을 쪼개가며 돌아가면서 작업하는 등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이외에도 분기별로는 정기 헌혈 봉사를 이어갔고,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와는 합동 ESG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두 기관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울주군 상북면 행복마을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 나눔,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오는 11월엔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 농가를 찾아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맞춤형 나눔 행보를 지속한다.
오세곤 울주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손수 바느질해가며 한마음으로 정성을 더해 만든 교구가 시각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울주 온(ON/溫)봉사단을 중심으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자발적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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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07시0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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