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0.10%p↑…올해 들어 여섯번째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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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장기·고정금리·분할 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 하단이 5%대로 올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달 9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p) 인상한다.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은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1월(0.25%p), 2월(0.15%p), 4월(0.30%p), 5월(0.25%p), 7월(0.30%p)에 이어 이달까지 벌써 여섯 번째 인상이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5.00(만기 10년)∼5.30%(만기 50년)가 적용된다.
10년 만기 금리가 5%대로 오른 것은 주택금융공사가 이 상품을 취급한 2014년 3월 이후 역대 처음이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 사기 피해자 등에게는 최대 1.0%p의 우대 금리를 적용해 최저 연 4.00∼4.30%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달 8일까지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장금리 및 주택저당증권(MBS) 자금조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를 소폭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서민·실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5시5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채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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