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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백석예술대가 소속된 백석학원은 30일 백석대 대강당에서 '설립 50주년·하은 장종현 박사 육영 50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기념대회는 백석학원의 설립과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기념행사와 주요 인사 및 구성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작은 교육기관에서 출발해 백석대·백석문화대·백석예술대로 이어지는 교육공동체를 이루기까지의 발자취를 되짚고, 사람을 중심에 둔 교육과 인성 함양이라는 설립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기념 도서 헌정과 미래 비전 선포를 통해 지난 5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설립자 장종현 박사는 인사말에서 "1976년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세 평 사무실에서 시작한 작은 신학교가 오늘날의 교육공동체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헌신이 있었다"며 "학생들이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는 것을 넘어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 교육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석이 지켜 온 교육 철학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과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의 가치와 사랑을 바탕으로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기독교 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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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신 백석대 총장은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과 기독교적 가치관이 조화를 이룬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백석의 사명"이라며 "설립 정신을 변함없이 지켜가며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 공동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학원은 건학 50주년을 맞아 올해 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 문화예술 행사 등을 개최하며 지난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모색했다.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리는 기념 특별전 '백석 50년, 예술로 담다'는 한국 현대미술 원로·중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백석의 지난 50년을 예술적 시각으로 조명한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0일 14시3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유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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