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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기독교문화예술관은 건학 50주년을 기념해 12월 4일까지 백석대 창조관 12층에서 특별전 '백석 50년, 예술로 담다'를 개최한다. 개막 행사는 6일 창조관 13층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1976년 출발한 백석학원의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고, 사랑과 섬김의 설립 정신을 예술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신달자·최동호 시인의 축시와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 온 원로·중진 작가 13인의 작품이 함께 소개됐다. 회화 분야에는 김병종, 김병호, 김일해, 김재관, 박영대, 서경자, 이근화, 전명자, 정창기 등 9인이 참여했으며, 조각·설치 분야에는 김영원, 박석원, 이용재 등 3인이, 도예 분야에는 박부원 명장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세계를 선보였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자연과 생명, 인간의 내면과 존재, 전통과 현대의 조화 등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풀어냈다. 회화와 조각, 도예 작품에 두 원로 시인의 축시가 더해지면서 미술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송기신 백석대 총장은 "백석학원이 지난 50년간 지켜온 사람을 세우고 생명을 살리는 사명이 교육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15시0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유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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