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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질문에 답하는 박진만 감독

질문에 답하는 박진만 감독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일 경기도 수원시 라다마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1.2 xanadu@yna.co.kr

(대구=연합뉴스) 천병혁 김경윤 기자 =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년 차 영건 배찬승의 가을야구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박진만 감독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kt wiz와 3차전을 앞두고 "배찬승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원태인을 선발로 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은 정규시즌 세이브 1위인 김재윤이 가을야구를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하자 원태인을 불펜의 핵심 투수로 기용했다.

그런데 한국시리즈 1·2차전에 모두 등판해 1이닝씩 던진 배찬승이 기대 이상의 투구를 펼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4일 열린 2차전에서는 3-2로 앞선 연장 12회말 등판해 삼진 2개를 뽑으며 1볼넷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좌완 파이어볼러인 배찬승은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에서도 3경기에서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박진만 감독은 "배찬승이 시즌 중에는 흔들리는 면이 있었는데 아시안게임을 다녀오면서 성장했다"며 "자신이 가진 구위를 보여주면서 불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태인은 오늘 미출전 선수인데 아마도 5차전 선발투수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마운드 구상도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3차전 선발 라인업으로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로 짜인 타선을 공개했다.

최고참 최형우가 여전히 좌익수로 출전하는 상황에 대해선 "(최형우는) 아프지 않으면 나간다"며 "선수들은 체력 소모가 있지만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전했다.

이날 선발투수이자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아리엘 후라도를 놓고는 "뭐라고 할 게 없다"며 "하던 대로 7이닝을 던지면 최고고 6이닝만 던져도 좋겠다"고 기대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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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16시3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천병혁, 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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