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與 비판 지속' 유시민엔 "DJ때 버릇 지금도 하는 것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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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전고등법원과 광주고법, 특허법원, 대전지법, 청주지법, 광주지법, 전주지법, 제주지법 대상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20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5선) 의원은 2일 정청래 전 대표가 '김민석 대표 취임 100일 이후 어떤 깃발을 들지 생각하고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에 대해 "전직 당 대표가 무슨 깃발을 들겠느냐"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민주당 단결 깃발을 들고, 백지장도 맞들어야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같이 협력해서 지혜를 모아서 (당의 어려움을) 같이 뚫고 나갈 일을 생각해야 한다"며 "무슨 깃발을 들고 이런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이 (옳고) 특히 전직 당 대표가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김 대표에 대해선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며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인적 자산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당 대표밖에 없지 않으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일도 안 된 당 대표를 흔들 게 아니라 백지장도 맞들어서 좀 도와줘서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방송 '박시영TV'에 출연해 오는 24일인 김 대표 취임 100일 이후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저의 역할이 무엇일지, 제가 기치로 내걸 것은 무엇일지, 그때 어떤 깃발을 들고 깃발에 어떤 글을 쓸지 하나하나 생각하고 글을 써놓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비판 발언을 이어가는 유시민 작가에 대해선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그분(유 작가)은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집권했을 때도 선거 때부터 '필패다. 성공하지 못한다. 중도에 하야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현재 김대중 대통령만큼 당선돼서 성공한 대통령이 어디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때 버릇을 지금도 하는 것은 안 좋다"고 지적했다.
kong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2시1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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