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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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동현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유명 가상자산을 사칭한 위조 토큰으로 결제가 완료된 것처럼 속이는 '가짜 결제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27일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테더(USDT)나 비트코인(BTC) 등 유명 가상자산의 이름과 로고를 모방한 토큰을 전송하고, 지갑에 표시되는 달러 가치 등을 이용해 피해자를 속이는 수법을 쓴다.

이들은 소규모 유동성 풀을 조성해 위조 토큰의 가치를 형성한 뒤 보유 물량을 한꺼번에 매도해 실제 교환 가능한 가치를 사실상 없애는 방식으로 피해를 유발한다.

주요 표적은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서비스를 거래하는 이용자들로, 사기범들은 거래를 서두르게 하거나 지갑의 위험 경고를 무시하도록 압박하기도 한다.

바이낸스는 피해 예방을 위해 토큰의 이름이나 로고만 믿지 말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컨트랙트 주소'(블록체인상 토큰 식별 주소)를 공식 정보와 대조하고, 실제 다른 자산으로 교환하거나 현금화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ud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09시3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유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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