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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제공]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경영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금호타이어에서는 2024년에만 노동자 3명이 산업재해로 숨졌지만, 재발 방지 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반복되는 사고에도 위험을 제거하지 못했다면 경영책임자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며 "안전관리 부실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금호타이어 공장 전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즉각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전남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고무 원단의 두께를 측정하는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한 뒤 숨졌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당일 해당 설비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사고 경위·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2시45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정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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